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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문학! Hello, Humanitas!

“인문학? 그거 삶이랑 동떨어진 얘기 아니야?”
낯설었던 인문학과의 첫 만남! 그 설레고 경이로운 순간을 <안녕, 인문학!(Hello, Humanitas!)>이 함께 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인문학 주제들을 접하면서 인문학이 ‘나의 삶’과 ‘우리의 세계’에 어떻게 관련하고 또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배웁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주제들의 향연” 
<안녕, 인문학!>은 철학, 문학, 역사,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을 다룹니다. 가능한 많은 인문학 주제들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해 주어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안녕, 인문학!>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안녕, 인문학!>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원들도 다양한 전공자들로 이뤄져 있고, 각자의 개성과 전문지식을 마음껏 발휘하는 방식으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박 겉핥기식 강의가 될까?”
단기 청소년 인문학 특강들이 가지고 있는 난점 중 하나는 짧은 시간 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하다 보니 쉽고 즉각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강의에 머무르게 된다는 점입니다. 자칫‘수박 겉핥기’식 강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학생들의 미온적인 반응을 우려한 탓에 현실적인 타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흥미위주의 특강들은 다소 심심하고 단조로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니면 어렵고 지루한 강의가 될까?”
이와는 정반대로, 단기 인문학 강의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난점은 짧은 시간 내 전문적인 개념과 내용을 전달하는 데 지나치게 열중하다 보니 청소년들이 따라가기에는 너무 벅찬 강의가 되어버린다는 점입니다. 개념과 맥락을 이해하고 이것들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이 생략된 채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결국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은 여전히 너무 어렵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인상만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가치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담은 지식을 전달하되 직접 실천하고 경험하게 하라.”
흥미 위주로 가르쳐도 문제, 너무 어렵게 가르쳐도 문제인 딜레마 상황 속에서 <안녕, 인문학!>만의 해법은 ‘가치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담은 지식을 전달하되 직접 실천하고 경험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안녕, 인문학!>의 주제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차례 연구세미나를 거쳐야 하고 주목할 만한 인문학적 통찰을 적어도 하나 이상 담고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청소년에게 적합한 형태로 강의가 구성되고 진행될 수 있는지를 두고도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처럼 <안녕, 인문학!>은 강의 주제의 깊이와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강의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안녕, 인문학!>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직접 실천하고 경험하게 하는 것’ , 곧 학생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배운 내용을 몸소 경험할 수 있게끔 하는 ‘활동 수업’에 있습니다. 학생들은 앞서 배운 주제와 연관된 토론 및 활동 수업(과제)에 참여하면서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자신의 삶의 문제로 끌어와 적용하고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안녕, 인문학!>에서는 경우에 따라(특히 대규모 강의의 경우) 코티칭(co-teaching) 및 활동 교사들을 별도로 배정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습 과정 : 주제강의 & 토론 (1부) -> 활동 수업 (2부) 
교재/수업 자료 : 주제강의별 수업 자료 별도 제공, PPT 활용

프로그램 특징
주제강의와 활동으로 이뤄진 수업으로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 추천합니다. 수업은 90-120분간 진행되며 참여 인원이 최대 30명을 넘기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


강의 주제

그가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했을까
첫 만남에서 ‘그가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했을까?’라는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남자. 이 남자의 매력은 뭘까? ‘질문하기’를 통해 철학이 우리의 일상과 관계없는 추상적이고 고리타분한 학문이라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질문하는 능력과 활동이 나의 ‘삶’ 그리고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능력과 활동임을 배운다.

‘지금’ 김연아의 꿈은 뭘까?
21살에 모든 꿈을 이룬 김연아, 김연아의 남은 인생의 꿈은 뭘까? 청소년들의 관심주제인 미래와 꿈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보고 토론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놀고 있는 베짱이의 노래
논다고 무시하지 마라. 제대로 놀아본 베짱이가 우리에게 묻는다. “뭐하고 놀래?” 놀이가 얼마나 인간의 삶에 중요한 것인지, 무엇을 하며 놀 것인지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후의 만찬은누가 설거지 했을까?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홍철이의 노래와 누나를 너라고 부르겠다는 국민남동생의 노래에 숨겨진 불편한 이야기! 사회적 성- 젠더를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나답게 살 수 있도록 한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본 것’ vs ‘진짜 있는 것’. 우리가 본 것은 확실할까? 정말 우리가 본 그대로 있을까? 대표적인 철학문제 중 하나인 ‘지각된 사물과 실제 사물 간의 차이’에 대해서 학생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왜 여우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했을까
까칠한 장미를 떠나 지구에 도착한 어린왕자와 똑똑한 여우의 만남. 그들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되는 관계의 비밀! 어린왕자와 여우가 서로 길들이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관계를 맺는다는 것’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업(UP)!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단 집을 타고 할아버지는 어디로 떠났을까? 애니메이션 을 통해 삶의 의미 찾기. 삶이란 여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게스 반지의 유혹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유혹! 기게스의 반지를 손에 쥔 당신은 과연 얼마나 착한 사람일 수 있을까?! ‘기게스의 반지’ 이야기를 소재로 인간의 욕망(‘can’)과 당위(‘ought to’)의 근거에 대해 고민해본다. 나아가 우리의 욕망을 정당하게 제한하기 위해 요구되는 원칙은 무엇인지 탐구해본다.

왜 왕비는 공주에게 독이든 사과를 주었을까
‘예쁘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죽이고자 했던 잔혹한 동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 미(美)의 기준이 객관적일 수 있는지, 획일화된 미(美)의 기준에 집착하는 것이 개인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살펴보고, 아름다움의 풍요가 주는 삶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삼시세끼 – 육식편
인간에 의해 삼시세끼 고기가 되는 동물들! 동물들도 인간처럼 윤리적인 대우를 받을 수는 없을까? 인간으로 고정되어 있는 윤리의 경계를 동물까지 확장시킬 수는 없을지, 동물권이 왜 지켜져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고찰해보고 열린 태도로 고민해본다.

삼각김밥은 누가 먹었을까?
하나 남은 삼각김밥 그리고 사람은 셋. 배가 고픈 각자의 사정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먹어야 할까? 정치에 대한 광의적 해석을 통해 정치가 내 삶과 밀첩하다는 것을 알아본다. 정치가 어렵거나, 혐오할 것이 아닌 자신이 이미 정치적 주체이고, 정치적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것도 생각해 본다.

한 남자의 출근 길
오늘도 출근하는 한 남자. 그런데 뭔가 수상하다?! 그의 출근 길 속에 숨겨진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 우리 사회에서의 노동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노동에 대해 성찰해본다.

양치기 소년의 변론
거짓말하지 말라? 당신은 과연 진실만을 말할 수 있을까. 양치기 소년의 숨은 이야기… 그것이 알고 싶다. 하나의 행위가 도덕적 평가를 받는 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도덕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본다.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우리는 정말 불안을 없앨 수 있을까?

쟤 좀 이상하지 않니?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다”며 IS로 떠난 김군. 오해에서 비롯된 혐오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사회적 문제인 혐오현상 중 여성혐오를 다뤄본다. 여성혐오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혐오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알아본다.

뻔한 이야기는 어떻게 흥미로워질까?
소설과 영화는 처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였을까? 단순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바꾸는 예술의 장치를 알아보자.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야기 구성이 어떻게 재배열되는지를 통해서 단순한 이야기가 흥미로워지는 과정을 추적한다.

블루스 ‘사람’을 노래하다
목화농장에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 누가, 왜 노래를 불렀을까? 블루스 음악을 통해 20세기 초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의 모습과 그들의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이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살펴보고, 이후 블루스 음악이 서양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000을 먹으면 죽는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은 어디까지 정확할까? 참과 거짓은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을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 등 정보를 대하는 인간의 인식이 뇌를 통해 어떻게 인식되는지 알아본다. 이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정보가 인간의 인지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인간이 인식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아본다.

살롱 드 오남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러나 그 방식은 혼자 쓰는 글이 아닌 많은 사람들과 대화이다. 대화가 어떻게 지적인 자극을 주고, 나의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체험해본다.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나만의 질문과 나만의 고유한 생각이 필요하다. 그것을 찾아보는 훈련을 하며 인문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학폭에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여자배구에서 비롯한 체육계에 불고 있는 학교폭력사태로부터 도발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고발과 대중의 심판은 언제나 정의로운가?” 만약 그렇다면 가해자는 어떤 처벌을 받아야 할까? 단순해 보이는 사건을 들여다 보니 다양한 이해와 입장의 충돌이 생긴다. 그 충돌 속에서 일단 질문을 던져본다. 그 질문에 가치판단을 하지 말고 사태 자체로부터 질문하는 연습을 해본다.

외로움에 대하여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영화를 철학적으로 감상하는 방법을 경험하고,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직면하고 살펴본다. 이를 통해 나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적용하고 고민해본다.

트럼프의 빨대
지구의 온도를 1도 낮추기 위해 국제적으로 노력을 할 때, 미국 대통령 트럼프만은 이를 반대했다. 왜 미국인은 그런 트럼프에 열광했을까? 환경운동에 대한 정치적 올바름이 아닌 다양한 입장들을 생각해보고, 나만의 논리를 만들어 본다. 전문가가 되었을 미래의 ‘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깨끗하게, 맑게
깨끗함이란 무엇일까? 상대적 개념인 깨끗함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을까? 내 삶에 자본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본다. 생리대를 직접 분석하며 ‘깨끗함’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과정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해본다.

일본군 ‘위안부’에는 왜 따옴표가 있을까?
일본군 ‘위안부’에는 왜 따옴표가 있는 걸까? 지나간 이야기를 왜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통하여 어두운 역사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성찰해 본다. 최근 한일 관계와 관련하여 양국은 왜 일제강점기 시대를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가를 일본의 역사 인식과 관련하여 풀어보고자 한다. 이를 근거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같은 ‘부끄러운’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Life Goes On
나의 삶의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건 무엇을 어떻게 사는 것일까? 책읽기와 토론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 과정을 익히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 속에서 삶의 결정권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그리고 삶과 죽음에 관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나만의 생각과 의견을 세워본다.

17살인데 무슨 일이 있겠어요?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무언가를 선택할 때,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후회를 덜 하게 되는 걸까? 다섯 가지 색깔의 기억을 가진 아이의 머릿속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통해 알아보는 ‘풍요로운 나’ 만들기! 다양한 심리학 실험을 알아보고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간단한 기술을 습득하여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 본문에 제시된 강의 주제 이외에도 많은 주제들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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